활동/뉴스

 2024년 6월 3일~5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45회 환경산업기술 & 에너지전(ENVEX 2024)에서 유엔산업개발기구 한국투자진흥사무소(UNIDO ITPO Korea)는 에티오피아와 우즈베키스탄 투자자문관들, 개발도상국 고위급 공무원들을 초청하여 해외시장 진출세미나와 B2G 자문상담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ENVEX 2024에는 독일, 스위스, 중국 등을 포함하여 17개국에서 85개 해외기업과 국내외 285개 기업이 수자원∙대기관리∙탄소중립∙자원순환 등 녹색기술 2천여 점을 소개하고, 해외 바이어 등 4만여명이 방문하였습니다.

UNIDO ITPO Korea는 이번 ENVEX 2024에서 ‘해외시장 진출세미나’를 개최하였으며, 세미나에는 약 80여명의 환경관련 및 기관 및 기업이 참여하였습니다. 특히, 본 세미나를 위하여 도니요르 우즈베키스탄 자문관과 게멧추 에티오피아 자문관이 초청되어 각 국가 진출전략과 투자환경에 대해 발표하였습니다. 우즈베키스탄 자문관은 현지 정부의 환경정책과 2050년까지의 탄소중립 분야 발전 전략을 소개하였으며, 에티오피아 자문관은 한국 기업들의 에티오피아 환경 부문 진출을 위한 전략 및 그린에너지 관련 정책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였습니다.

 이번 B2G 자문상담회에는 에티오피아 공무원 2명, 우즈베키스탄 공무원 3명, 스리랑카 공무원 1명, 시에라리온 공무원 1명 등 총 5개국에서 7명의 공무원이 참여하였으며, 총 22건의 상담회가 진행되었습니다. UNIDO ITPO KOREA 홍보부스에 약 90여개의 기업이 방문하여 많은 관심을 표하였습니다.

 이번 B2G 상담회를 통해 참여한 국내 기업들은 개도국의 △시장접근성 △국가별 사업시장 동향 △국가별 수출입 절차 △기술 환경 파악 등의 정보를 제공받고, 개도국 공무원들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였습니다. 

 자문관으로 참여했던 Ishaka Nyallay씨는 “한국 기업들이 시에라리온에 관심을 갖게 되어 기쁘다. 특히 우리 부서에서 찾고 있던 기술을 갖고 있는 기업을 찾아 당장 내부 회의를 하기로 하여 해당 자료를 메일로 받았다. 빠르면 내일, 늦어도 이번주중으로 우리 부서와 온라인 미팅을 할 예정이다.”라고 하며, 한국 기업과 유의미한 미팅을 진행할 수 있어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였습니다.

 상담회에 참가한 블루윈의 해외영업부 이사는 “매년 ENVEX 해외진출 자문상담회를 참가하여, 개발도상국 시장 정보를 얻어가고, 컨택포인트를 찾고 있다. 올해도 많은 국가들과 개발도상국의 기술 환경과 우리 기업 기술의 매치 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 좋았다.”며 자문상담회를 주최한 UNIDO ITPO Korea에 감사를 표하였습니다.

행사개요

• 행사명: 개도국 공무원 초청 B2G 자문상담회

• 장소: 코엑스 A홀

• 일시: 2024년 6월 3일 – 5일

• 행사 목적: 국내외 환경관련 기업의 개발도상국 시장진출을 위한 정보 제공 및 넽워크 구축

• 일정:

• 6월 4일 세미나 세부 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