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산업개발기구 한국투자진흥사무소 (UNIDO ITPO Korea)는 우즈베키스탄 Advisory Programm의 일환으로 6월 13일 타슈켄트에서 "우즈베키스탄 창업 지원 생태계 조성 및 기업 성장 촉진을 위한 스타트업 생태계 세미나 (Startup Ecosystem Seminar on Creating Startup Supportive Ecosystem and Stimulating Entrepreneurial Growth in Uzbekistan)"를 개최하였습니다.
우즈베키스탄 고등교육과학혁신부 산하 혁신개발청 및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세미나는 특히 윤석열 대통령의 우즈베키스탄 국빈방문 기간에 맞춰 개최되어 혁신과 경제 발전을 위한 양국 간의 유대 강화와 협력 노력을 강조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습니다.
이번 세미나에는 정부 기관 대표자, 비즈니스 인큐베이터, 스타트업 액셀레레이터, 지방 정부 대표자 등 총 50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하였습니다. 현장에 참석한 주요 인사로는 라자바예프 샤로프 우즈베키스탄 혁신 개발청장과 조성현 한국 창업 진흥원 본부장이 포함되었습니다.
세미나에서는 한국의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시스템, 우즈베키스탄의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시스템 현황 및 제안 사항 등 스타트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주제가 다루어졌습니다. 특히, 본 세미나를 통해 우즈베키스탄 내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한 일관된 전략의 필요성이 강조되었습니다. 또한, 세미나 이후 이어진 토론에서는 한국의 성공적인 모델을 바탕으로 우즈베키스탄 내 강력한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한 명확한 경로가 제시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우즈베키스탄의 스타트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미래 성장의 토대를 마련하는 중요한 발걸음이 되었습니다. UNIDO ITPO Korea와 KOICA와 혁신개발청의 협력은 우즈베키스탄 기업가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국가 경제를 강화하는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