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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0일, 유엔산업개발기구 한국투자진흥사무소는 이카 지역 지방정부와 협력해 ‘한국 테크노파크 사례를 적용한 페루 이카 테크노파크 구축’ 웨비나를 개최했습니다. 한국의 성공적인 사례와 경험 공유를 통해 페루 이카 지역 테크노파크 설립 촉진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되었습니다.

이카 지방정부는 올해 7월 이카 지역 산업테크노파크 건설 필요성을 발표하며 테크노파크 건설에 관심을 보여왔습니다. 이러한 관심을 바탕으로 페루 이카 지방정부 공무원, 한국 테크노파크 연구원 등 28명의 참여자들이 이번 웨비나에 참석하였습니다.

먼저, 페루측 Mr. Edgardo Caldas Donayre의 발표로 페루와 이카 지역의 현황 및 해당 협력 프로젝트에 대한 소개가 진행되었습니다. 이후 한국테크노파크진흥회 윤현영 실장의 발표가 이어지며 한국 테크노파크 모델과 국제협력에 대한 소개도 이루어졌습니다. 특히, 한국 테크노파크 모델 전수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어 참여자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대구테크노파크 김희대 수석이 대구 테크노파크 모델 및 사례를 공유하며, 이카 지역 개발과 테크노파크 설립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안해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질문을 이끌어냈습니다.

이번 웨비나는 페루 산업발전의 중요한 인큐베이터로 자리잡을 최초의 테크노파크 설립에 필요한 사항을 점검하고 한국 사례 참고를 통해 관계자들의 프로젝트 추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