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내용
1. 에티오피아 경제는 국내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2021/22년에도 계속 성장하여. 실질GDP는 전년 동기 6.3%보다 소폭 높은 6.4% 성장했습니다. 국내총생산(GDP)에서 서비스가 차지하는 비중은 1년 전 39.6%에서 40%로 증가한 반면에 농업은 32.4%로, 공업은 28.9%로 감소했습니다.
2. 에티오피아는 지난 15년의 지속적인 경제성장으로 소득불평등이 개선되고 빈곤이 감소하면서 1인당 국민소득은 꾸준히 증가하여 2021/22년 1,218달러에 도달했습니다.
3. NBE는 물가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통화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왔음에도 불구하고 연간 평균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기인 20.2%에 비해 2021/22년 33.8%로 상승했습니다.
4. 재정운영과 관련하여 정부는 세입동원 증대, 조세행정 개선, 정부지출의 국내재원 확대 등을 유도하는 재정정책 조치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이에 따라 국내 수입은 2021/22년 연간 21.5% 성장을 기록했고, 일반 정부 지출은 30.1% 증가해 GDP의 3.4%에 해당하는 예산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5. 커피, 꽃, 과일 및 채소, 섬유 및 직물 제품, 육류 및 식품 분야의 수출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14.1% 증가했습니다. 자본수지 흑자는 전년도에 비해 둔화되어 전체 국제수지는 전년 동기 흑자에서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6. 에티오피아는 대외 경쟁력 확보를 위해 유동 환율 제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왔기 때문에 2021/22년 동안 에티오피아 비르화는 미국 달러 대비 24.5% 하락하였습니다.
7. 에티오피는 금융 중개 기능을 통해 사회 경제적 성장을 촉진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2021/22년에는 무이자 은행을 포함한 신규 은행들이 은행업에 진출해 전체 은행 지점 수가 전년 동기 7,344개에서 8,944개로 늘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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